쌍화점 영화를 보자

아하하하하하- 하하하하하하- 그냥 웃자.
영화는 분명 심각한데 객석이 자꾸 빵빵 터지는건 어떤 연유일까. 허허허.
금기라고 해서 홍림과 왕의 관계를 생각했더니 불륜이 더 주된 이야기더군.
홍림과 왕후의 관계가 "금단의 사랑"이라기보다 단순한 욕정으로 보였던건 나뿐일까.
솔까말 만나기가 바쁘잖아. 그네들.. =___________= 고기맛을 알아버린거지.. 사랑이란 느낌은 쩜..
그런데도 극중에선 자꾸 사랑, 사랑 하니까 전혀 설득력은 없고 웃음만 나오더라.
세 사람 중에 그나마 사랑이라 말할 수 있는건 왕 밖에 없지 않았나 싶고..
-왕의 그것도 사랑이라기보다는 집착이란 느낌이 더 강했지만..-
왕의 그림과 마지막 장면이 오버랩 되지만은 않길 바랬을 뿐이고;(민망할 정도로 후진 연출..ㅠㅠ)
그래도 배경이라든가 의상이라든가 화려한게 보는 재미가 있어 그거 하난 좋았음.


2009년 1월 2일, 강남 씨너스G에서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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덧글

  • Doridori 2009/01/05 13:52 # 답글

    ㅎㅎㅎ 후진 연출... 마지막 오버랩때 정말 웃겨서 죽는 줄 알았다. 영화관에서 예의가 아닌 줄은 알지만.
    영화를 웃기게 만든게 잘못이야-ㅁ-;
  • JUSTIS 2009/07/12 00:48 #

    ㅋㅋㅋ 그러게. 지금 떠올려도 오글오글해. 웃자고 만든건 아닐텐데 말이지.
  • 로터스 2009/01/06 11:42 # 삭제 답글

    아....... 왕오빠 불쌍했어ㅠㅠㅠㅠㅠㅠㅠ
    마지막 사냥장면은... 설마했는데.....정말 나올줄이야..=_=
  • JUSTIS 2009/07/12 00:48 #

    난 제발 제발- 하지마- 라고 실제 외치고 있었어.=_=
  • 복면젤리 2009/02/03 00:23 # 답글

    연출에 신경은 많이 썼는데 좀 후졌던;; 근데 난 두번이나 봤어 캬하하
  • JUSTIS 2009/07/12 00:47 #

    프하하. 두번봤구만. -ㅅ- 이 녀석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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